안동시 여성복지회관에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이해 지역 내 어려운 어르신들께 온천욕 시켜드리기 봉사활동을 실시한다.

  이번 온천욕 시켜드리기 봉사활동은 9월 4일부터 9월 5일까지 이틀간에 걸쳐 자원봉사자들이 어르신 50여명을 모시고 도산온천에서 정성어린 목욕봉사를 갖는다.

  어르신 온천욕 시켜드리기 봉사활동은 어르신들의 안전을 고려해 자원봉사자 한사람이 어르신 한분과 각각 짝을 이뤄 어르신들을 모시고 다니면서 목욕 시켜드리기, 머리손질, 수지침, 뜸떠드리기 등을 실시한다.

  한편 여성복지회관에서는 여성자원봉사운영회를 중심으로 190여명의 자원봉사자들이 13개 분과로 나눠 어려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매월 첫째, 셋째 주에 독거노인 반찬 만들어드리기, 매월 넷째 주에 생신상 차려드리기 등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

  또한 명절날 온천욕 시켜드리기와 겨울철 김장김치 만들어드리기, 봄?가을에 농촌일손돕기, 시청 민원실, 병원, 복지시설, 관광안내센터 등에서 다양하고 활발한 봉사활동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