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는 8월 30일(토) 오전10시 신세동 벽화마을에서  ‘찾아가는 전문자원봉사 기동대-출동! 드림봉사단’활동을 실시한다.

 봉사단 및 지역주민 80여명이 참가할 예정인 ‘출동! 드림봉사단’은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 주관하여 2008년부터 현재까지 관내 오지마을을 대상으로 활동이 이어지고 있으며, 금년에는 3월 일직면을 시작으로 여섯 번째 활동이다.
 
 출동! 드림봉사단은 자발적으로 재능 및 노력봉사를 기부하고자 하는 단체들로 구성되어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오지마을을 다니며 정기적인 전문자원봉사서비스를 실시하여 자원봉사의 다양하고 폭 넓은 영역확장과 자원봉사의 필요성과 참의미를 고취시키는데 큰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는 오지마을이 아닌 도심 내에서의 첫 자원봉사단 활동으로 시민들에게 드림봉사단의 활동상과 자원봉사의 의미를 알리고 벽화마을의 깨끗한 환경정화를 통해 마을홍보와 관광객 증가에 그 의의를 두고 있다.
 
 세미 드림봉사단 성격으로 도심 내 활동에 맞게 꼭 필요한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는 이 행사의 참가봉사단은 안동병원사회사업단, 자연보호안동시협의회, 페스콘 소독방제, 안동시종합사회복지관, 안동토우회, 자원봉사센터 개인봉사자 등 7개 단체 40여명이 참가해 건강검진 및 한방진료, 물리치료, 마을소독, 방충망 수리, 장수(영정)사진, 도배,장판 등 집수리서비스, 마을환경정화 등의 활동을 하게 된다.

 특히 안동시청 토목직공무원들로 구성된 안동토우회는 50만원의 사업비 지원과 함께 노력봉사를 하기로 해 주변 지역주민들에게 함께하는 이웃사랑 실천운동을 보여 주게 된다.
 
 앞으로도 출동! 드림봉사단은 자원봉사 사각지대인 취약지, 오지마을 농촌은 물론, 소외받기 쉬운 도심지역을 찾아 꾸준히 활동을 함으로써 자원봉사의 수준을 한 단계 업그레이드 시킬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