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센터장 이미경, 국립안동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 교수)는 최근 안동청소년 문화센터(별솔)에서 어린이집 학부모를 대상으로 영양·위생 교육 및 엄마와 함께하는 미니두부버거 만들기 실습교육을 실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에 등록된 시설의 사전 신청 접수를 받아 실시되었으며 총 24명의 학부모와 어린이가 참석했다.

 
집합교육은 ▲영양소 이야기(손인숙 영양, 기획팀장) ▲우리집 식생활안전관리(김현정 위생, 운영팀장) ▲엄마와 함께 하는 미니두부버거 만들기(전은선 다나요리전문학원장) 등 아이들의 영양간식 만들기 실습과 위생 정보를 제공하여 높은 호응을 나타냈다.
 
이미경 센터장은 “아이들과 직접 체험하며 진행하는 요리 만들기는 부모와 아이의 유대관계를 돈독히 할 수 있으며 올바른 식습관 지도에도 많은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안동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2013년 11월 개소해 현재 안동시 64개 어린이 보육시설 2,619명 어린이들에게 연령별 균형 잡힌 식단을 제공하고 시설을 직접 방문해 영양.위생 교육을 진행하고 있으며 시설별 컨설팅, 영양·위생 가정통신문 발송 등을 통해 안동시 어린이의 건강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