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민속박물관(관장 송승규)에서 운영하는 전통공예체험교실은  실습과 체험위주의 공예문화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해 우리문화의 우수성과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

지난 2011년 신설된 전통공예교실은 올해 수료한 30명을 포함해 모두 115명의 수료생을 배출하였다. 이들 수료생들이 그동안 익힌 실력으로 작품전시회를 갖는다.

올해로 세 번째 맞는 작품평가 및 전시회는 6월20일부터 7월 6일까지 2주간에 걸쳐 안동민속박물관 1층 로비에서 열린다. 개막식은 6월 20일 11:000에 열린다.

이번 작품전시회에는 올해 수료생 1인당 각 1점씩 출품해 30점이 전시된다. 작품은 나비장, 반닫이, 투각상, 도자기 등 다양한 작품을 선보인다.

안동민속박물관 관계자는 “앞으로 학생과 시민들을 대상으로 우리 전통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릴 수 있는 사회교육프로그램을 강화해 시민들과 ‘함께하는 박물관, 친근한 박물관’으로 다가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