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새내기공무원과 멘토공무원 40명 대상으로 6월 18일부터 20일까지 3일간 타 지역 우수사업장 현장방문과 청렴교육 등 한마음 한뜻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공직에 첫발을 내딛는 2년 이내의 신규 공무원 31명과 멘토 공무원 9명으로 구성된 이번 교육은 타 지역 우수사업 현장교육을 통하여 현장 대응능력 향상 및 조직성과 향상을 유도하여 우수 인재를 양성하고자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환경의 중요성이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위생매립 실현화, 쾌적하고 푸른 친환경 조성이라는 운영목표 아래 운영되고 있는 수도권매립지 공사 현장을 견학하고, 전국 최고, 최대 규모의 최첨단 설비를 자랑하는 밀폐형 무방류 시스템으로 1일 100t의 가축분뇨를 생산, 처리할 수 있도록 가축분뇨처리 퇴·액비 생산시설과 악취방지시설 등을 완비한 익산 경축자원화순환센터를 방문하는 등 다양한 우수사업장을 방문할 계획이다.

또한,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도내 1위, 전국 5위의 우수한 성적에 안주하지 않고 새내기 공무원들이 공직의 올바른 첫 걸음을 띌 수 있도록 안전행정부와 장성군이 주관하는 ‘청렴교육’에도 참여한다.
 
군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들이 우리 군에 적용 가능한 다양한 시설들을 직접 둘러보고 운영 현황을 청취함으로서 안목을 넓히는 계기와 동시에 청렴 교육에 참여하여 봉화군정 발전의 토대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봉화군은 그 외에도 적시성 있는 직원 교육의 일환으로 맞춤형 현장방문 교육을 신설하는 등 우수 인재 양성을 위하여 다양하고 획기적인 교육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