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동새마을부녀회(회장 노귀연)는 4월 23과 24일 양일간 회원 10여명이 참여해 우선돌봄 차상위가구에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 날 중구동 새마을부녀회장과 회원들은 음식의길(옥정동)에서  거동이 불편한 형과 함께 노후된 가옥에 거주하면서 어려운 경제사정으로 가옥을 보수 할 엄두를 내지 못하고 어렵게 살아가고 있다는 딱한 사연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노후 보일러 교체 및 도배 등 집안 구석구석에 대청소를 실시하면서 구슬땀을 흘렸다.

 
중구동 새마을부녀회는 숨은 자원 및 헌 옷 모으기 행사 등을 수집 매각하여 마련한 수익금으로 연말연시 사랑의 연탄나누기와 쌀나누기 운동을 전개하는 등 지역의 어려운 이웃 사랑 실천운동에 앞장서고 있다.
 
중구동 새마을부녀회 노귀연 회장은 “거동이 불편한 형과 함께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이웃에게 조금만한 도움을 주게 되어 회원  모두 보람을 느끼고 있으며 새마을부녀회의 봉사활동으로 우리의 이웃들이 좀더 행복하게 지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