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내 올 해 첫 모내기가 4월21일부터 구천면 용사리 예못들에서 시작하여 내산들 날미들에 펼쳐진다.

구천면 의로운쌀 단지 부회장인 박상용씨는 이날 경작하는 10ha중 0.6ha를 조생종 운광벼를 이앙기로 심을 예정이다.

서의성농협과 계약재배를 통해 지난 4월1일 파종하여 8월20일경 수확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로 판매 할 계획이다.

박씨는 매년 일반농가 보다 25일 가량 빨리 모내기에 들어가 햅쌀 생산도 빨리 하여 가마당 시중 가격보다 6만원 정도 높은 가격인 24만원 정도를 받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우리 의성 지역의 본격적인 모내기는 5월 15일경을 전후 하여 다인면에서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의성군 농업기술센터(소장 권기섭)에서는 농가 소득증대와 쌀산업 경쟁력 향상으로 추석 제수용 햅쌀 단지를 확대 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