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가 경상북도에서 23개 시군을 대상으로 실시한 「2013년도 산림행정 종합평가」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산림정책분야,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분야, 산림보전 및 재해방지분야 등 3개분야에 대하여 산림규제개혁 및 제도개선, 정책추진 노력 및 관심도, 국비예산확보, 시책사업 추진 중심으로 평가하였으며, 우수상은 구미시와 청송군이, 장려상은 경주시와 의성군, 봉화군이 수상했다.

특히, 안동시는 조림사업 및 숲가꾸기사업 달성률, 목재펠릿보일러보급계획 및 목재생산계획 달성도 분야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산림행정 종합평가는 주요산림사업 추진내용 및 집행성과에 대한 평가로 산림행정 문제점 도출 및 개선으로 산림자원조성 및 소득창출을 위한 시책사업 발굴을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산림행정 발전과 도민 만족도를 제고하고, 정부 합동평가 지표별 성과거양을 위한 시·군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산림사업의 효율성과 책임성을 확보하고 평가 결과에 따른 인센티브를 부여해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평가하고 있다. 안동시의 경우 산림녹지과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들의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이번 평가에서 좋은 결과를 얻어냈다고 볼 수 있다.

안동시 김기한 산림녹지과장은“앞으로 산림자원육성 및 이용분야는 물론 산림휴양, 녹색공간 확충과 산림보전 및 재해방지분야에도 적극적으로 대응해 행복안동을 만드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