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포면에 소재하고 있는 석포교회에서 제8회 노인대학 졸업식 및 효사랑 문화축제 어울 한마당 행사가 12월 5일 오전 10시 개최되었다.
석포노인대학은 2005년 3월에 2년 4학기 과정으로 설립되어서 현재까지 81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노인들에게 문화활동의 기회를 제공하는 사랑방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8회 졸업식에서는 김상옥(69세)씨 외 3명이 늦깎이 졸업을 하였다.
이번 제8회 졸업식은 1부 효사랑 문화축제 어울 한마당, 2부 지역 어르신을 위한 효사랑 경로잔치 등의 다채로운 시간을 가져 졸업생 및 학생들이 2년, 4학기동안 갈고 닦은 작품전시회 및 문화활동 발표회 등으로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뽐내는 자리가 되었다.
석포노인대학은 ‘건강한 노인’, ‘존경받는 노인’, ‘사랑받는 노인’이라는 교훈처럼 지역의 모든 노인이 건강하고 행복한 노년이 되도록 하는 일에 최선을 다하고자 서예반, 풍물반, 컴퓨터반 등을 개설하여 고령화 사회를 맞아 가정에서 무료하게 지내는 노인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여 건강한 노년을 삶을 즐길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석포교회에서는 2014년도 노인대학생을 모집한다고 하며, 제출서류는 입학원서1통, 주민등록등본1통, 사진 2매가 필요하며 모집기간은 2014년 2월 1일부터 2014년 2월 28까지이며, 교육기간은 2년이며 교육비는 일체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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