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군수 권영택)은 12월 4일 2014년 수학능력시험 이후 자칫 나태해 질 수 있는 관내 고3 청소년들의 잠재되어 있던 꿈과 희망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장을 마련하고자 영양문화원에서 고3 청소년을 위한 작은 음악회를 실시한다.

이 날 음악회에서는 오프닝으로 마술사 김경민의 실크를 이용한 매직쇼, 관객과 함께하는 코메디 매직쇼, 스토리텔링 매직쇼가 펼쳐지고 김소영 댄스컴퍼니의 벨리댄스, 2013년 영양군 청소년 어울마당에서 대상을 수상한 안솔비 학생의 노래와 힙합가수 황지투(G2)의 초청 공연, 레크리에이션으로 2014년 수학능력시험을 친 고3청소년들의 심신의 피로를 풀어주고 그간의 수고를 치하하기 위하여 실시된다.

영양군수는 학업의 스트레스에 시달린 고3 청소년을 위해 작은 음악회를 열어 그 동안 학업 때문에 하지 못했던 문화생활을 함으로써 청소년들의 건강한 정서함양에 도움이 되고 수능시험 이후 해방감으로 인해 흔히 일어날 수 있는 비행 및 탈선 등을 예방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