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 학가산 산약(마) 건강축제』를 전후해 북후면(면장 권윤대)에서 축제장을 찾는 시민들과 관광객에게 즐거운 축제와 함께 건강공간을 마련하기 위해 북후의 명산인 금계산 등산로 정비를 마무리했다.

기존 산약테마공원까지 연결되지 않았던 구간을 새롭게 신설(2.5㎞)하고, 산길 주변 잡초 및 잡목을 제거해 아름답고 쾌적한 산행환경을 제공했다.

특히 이 지역에서 가장 아름다운 천년고찰 봉서사와 금학사가 위치해 사찰 특유의 고즈넉한 분위기와 소나무 숲길이 어우러져 오가는 등산객의 발길을 잡을 것으로 보인다.

그동안 소나무 숲 사잇길과 편안한 코스, 쉬운 접근성에도 불구하고 많이 알려지지 않았던 금계산 등산로를 시민들에게 널리 알려, 학가산 산약 건강축제와 함께 시민들의 건강증진 코스로 새로운 명소로 만들어 가겠다는 계획이다.

권윤대 북후면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이 이용하기에 편리하도록 등산로를 지속적으로 관리하고, 마 음식 등 다양한 먹거리도 함께 개발해 건강 탐방로로 조성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