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보건소(소장 김춘화)는 2013년 11월 29일(화) 『2013년 제6회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보건소 로비에서 「더 맑게 더 밝게 더 젊게」라는 주제로 치매극복의 날 행사를 실시했다.

이 행사는 치매를 돌보는 어려움을 알리고 치매를 극복하기 위한 사회적 이해를 마련하기 위해 실시하며 행사 내용으로는 치매체험존을 설치하여 잠든 뇌를 깨우는 각종 놀이기구 전시와 체험, 치매선별검사, 노인 우울증 자살예방, 각종 건강 검진 및 상담, 치매환자 작품전시 등 평소 알기 힘들었던 치매를 다채로운 행사를 통해 주민들에게 알리는 계기가 되었다.

한편 군보건소는 치매상담센터를 운영하여 치매검사를 희망하는 군민은 누구나 치매선별검사를 받을 수 있으며, 치매환자에 대해서는 치매용품, 약품구입비, 자조모임을 지원해주고 있다.

또한 치매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두뇌활동, 건강한 식습관, 적절한 운동이 중요하며 무엇보다 조기발견과 치료로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병이므로 만 60세이상 어르신들은 보건소에서 무료로 실시하는 치매선별검사를 꼭 받기를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