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문고문경시지부(회장 안창주)는 지난 9월 16일 오후 16시 30분 문경경찰서 소회의실에서 고윤환 시장과 최주원 경찰서장, 박원규 새마을지도자 시협의회장, 김문자 시부녀회장 및 읍면동 새마을문고회장, 경찰서 의경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경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알찬 병영생활을 위한 새마을이동문고 설치 기념행사를 가졌다.
 
책 읽는 사회분위기 조성과 독서생활화 정착을 위해 마련한 이번 행사는 신간도서 200여권을 문경경찰서에 전달하여 의경과 직원들의 새로운 지식과 정보를 습득하고 올바른 정서함양과 삶의 지혜를 얻는데 크게 이바지하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윤환 시장은 “운동은 몸을 건강하게 하고 독서는 마음을 건강하게 한다.”고 전하며, “새마을이동문고가 의경들의 마음의 양식을 차곡차곡 쌓고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아울러 안창주 새마을문고회장은 “새마을문고회장 취임 후 처음으로 이동문고를 설치하게 되어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매년 신간도서 200권을 무료대여 할 것을 약속하며, 이번 행사를 계기로 독서인구 저변확대와 독서생활화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는 뜻을 전했다.

한편 최주원 경찰서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독서하기 좋은 가을을 맞아 시새마을문고회에서 무료로 도서를 대여해줘 고맙다는 감사의 표현을 전하며 의경들의 긴 병영생활 동안 매우 유익하고 보람찬 시간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