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자원봉사센터(소장 정일교)에서는 다가오는 추석과 국제탈춤페스티벌을 맞아 손님맞이 행복안동 가꾸기 사업 일환으로 성희여고 학생들과 함께하는 대대적인 낙동강변 자연정화 활동을 실시했다.

1, 2학년 학생 350여명이 9월 13일 14:00 성희여고 앞 강변둔치에서 집결하여 학년별, 학반별 정화구역을 지정, 학교주변, 능소화거리, 강남택지, 영호루, 낙동강변(영호대교∼용정교) 남단둔치에서 2시간 동안 전개하여 여름철 시민들의 운동장소로 사용되면서 강변에 버려진 빈병, 담배꽁초 등 쓰레기를 줍는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날 행사는 강변과 능소화거리 등 관광객 및 출향객들이 자주 다닐 수 있는 곳을 집중적으로 청소함으로써 “2013년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의 성공적인 개최는 물론, 안동을 찾는 외부인들에게 밝고 깨끗한 지역 이미지를 심어주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안동시자원봉사센터에서는 이날 참여하는 350여명의 학생들에게 봉사활동 2시간을 인정된다고 밝히면서, 성희여고를 시작으로 얼마 남지 않은 대규모 행사를 위하여, 다른 학교에서도  학생들의 자원봉사에 대한 자긍심 고취와 자원봉사 영역확대를 위하여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