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생활지원과(과장 김진구)와 영양군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옥구)에서는 9월 5일 일손이 부족한 관내 농가를 찾아 일손돕기를 실시하였다.

이날 일손돕기에는 질병으로 장기간 병원에 통원치료 하느라 영농 활동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오기1리 손태원 농가의 딱한 사정을 전해 듣고 주민생활과직원 및 여성단체협의회원 50여명이 참여하여 3,000㎡의 고추밭 고추따기 작업을 실시하였다.

이번 일손돕기를 통해 몸이 불편하고 일손이 부족하여 적기수확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는 농가에 큰 도움을 주었으며, 지역 주민들에게도 한발 더 다가가 주민들과 화합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특히 사회단체가 자발적으로 참여함으로써 봉사정신을 솔선수범 실천하는 모범이 되기도 했다.
   
주민생활지원과에서는 지역주민들의 인력난 해소에 기여하고 지역 주민과 더불어 살아가는 분위기 확산을 위하여 지속적으로 일손 돕기를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