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안동바로알기 현장견학」프로그램이 하반기에도 계속된다. 다문화가족, 새터민, 학생, 전입세대, 일반인 등 시민들에게 안동의 문화와 시정추진 주요사업 등을 바로 알려 안동문화와 시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시정의 동반자 및 지역사회 일원으로 빠른 정착을 지원한다는 취지다.

안동시는 이를 위해 올초 ‘안동바로알기 등 지원조례’를 마련했으며, 안동시의 주요 전통문화유적과 주요사업장 및 시설 등을 돌며  안동 바로알기 현장견학(팸 투어)을 실시하고 있다.

상반기에는 6차례 실시해 720여명이 팸투어를 참여했었다. 하반기에도 9월부터 11월까지 매월 둘째주와 넷째주 화요일(변경 가능)마다 1회씩 120여명을 대상으로 총 720명에 걸쳐 실시할 계획이다. 9월에는 9월10일과 9월 24일 두차례 실시한다.

안동 바로알기 현장견학(팸 투어)에 참가한 시민들은 안동에 살면서도 관람하기가 쉽지 않던 신도청조성지와 바이오산업단지, 안동문화관광단지, 낙동강사업장 및 3대문화권 사업지 등을 둘러보면서 발전해 가는 행복도시 안동의 발전상에 놀라움과 함께 큰 기대감과 자부심을 느꼈다는 것이 중론이다. 또 우리지역 문화와 문화재에 더 큰 애착을 가지는 계기가 되었다는 평가를 내리고 있다.

안동시는 앞으로도 지역 주민들에게 안동의 문화와 시정추진 주요사업 등을 바로 알려 시민들이 안동의 문화와 시정을 바르게 이해하고 시정의 동반자 및 지역사회 일원으로 정착하는데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