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로타리클럽(회장 : 김 수 년)과 의성군다문화가족센터(센터장 : 이 정 순)는 8월 30일 관내 다문화 가족, 센터직원, 의성 로타리클럽회원 등 120여명이 함께하는 행복 에버랜드 나들이        행사를 가졌다.

이 번 행사는 김수년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이 다문화 가정의 가족애를 고취시키고 모두가 함께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서로를 이해하고 편견을 없애 지역사회에서 건강하게 생활하고 적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가족은 주토피아에서 사파리 어드밴처 체험을 하고 놀이기구 등을 타면서 나들이를 즐겼고, 에버랜드광장에서 다채로운 꽃들 속에서 사진도 찍고 산책도 하면서 가족, 이웃들과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김수년 의성로타리클럽회장은 2013-2014 론 D 버튼 국제로타리(RI)회장의 태마인 「로타리 참여 로 삶의 변화를」실천하기 위해 이런 행사를 마련했다면서 다문화 가족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문화를 이해하는 기회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소외되고 불우한 지역주민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갈것이라고 말했다.

의성로타리클럽은 1966년에 설립해 47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클럽으로 매년 다문화 가족과 함께하는 여름캠프를 가져 노래자랑, 캠프파이어, 게임, 가족사진촬영 등으로 다문화가족들이 지역사회의 문화와 안정적인 정착에 일조해 왔으며, 사랑의 집짓기사업, 경로당정비, 전기설비보수, 전자제품 수리, 의료 진료, 이.미용봉사, 장학금 지급, 경로잔치 등 직업을 통한 봉사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오고 있는 국제봉사단체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