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FTA 확대 대응 및 사과, 배 과수농가의 경쟁력 향상을 위하여 ‘수요자 중심 중소과형 사과, 배 생산 현장실증 연구’ 중간진도 협의회를 8월 23일 개최하였다.
 
  농림축산식품부,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련 공무원 및 실증농가가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중소과 생산을 위한 과제 수행상의 문제점 도출 및 개선방안 마련을 위하여 과제발표, 종합토의, 실증농가 현장방문을 실시하였다.

 
  안정적 과실 생산 및 농가 소득향상을 위해 문경은 사과, 상주는 배 과제로 현장실증포장 조성을 통해 중소과 생산 비율, 경제성 분석 등의 시험을 추진하고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적정 착과량 등의 시험을 올해(2013년)부터 2015년까지 3년간 3개 기관에서 추진한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우리나라 과수산업의 발전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하여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며 특히 한 · 중 · 일  FTA 체결에 따른 외국 과실 수입에 이겨 나갈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는 사업이므로 성공할 수 있도록 최대한 지원을 아까지 않으며 적극적인 참여와 선도적 실천”을 당부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