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농업기술센터(소장 김길태)는 8월 5일부터 8월 21일까지 각 읍면동 영농현장에서 여름철 농업인 현장교육을 실시한다.
 
이번에 실시되는 교육은 농업기술센터에서 여름철 농한기를 이용하여 긴 장마와 계속되고 있는 고온과 폭염에 대비한 농작물 안전관리를 위하여 읍면별 순회교육을 실시하는데 벼 농사를 비롯한 사과, 오미자, 양파, 한우 등 지역특화작목 위주로 핵심기술과 평소 영농현장에서 일어나는 궁금한 사항들을 해소할 수 있는 내용으로 실시하고 있다.

 
첫날(8월 5일) 교육에 참석한 “문경읍 요성리 이학록(57세)씨는 올해는 장마가 길고 고온이 계속되고 있어 사과농사가 걱정이 많았는데 때맞추어 농업기술센터에서 시기에 맞는 영농교육을 해주어 품질좋은 사과를 생산하여 높은 소득이 기대“가 된다고 기뻐하였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현재 여러 가지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앞으로 시기별, 작목별로 읍면별 순회 영농교육을 강화하여 풍년농사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