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바이오산업연구원이 소비자가 안심하고 먹을 수 있는 친환경 농산물 보급 확대와 이를 통한 경북북부지역 농가 소득증대에 앞장서고 있다. 
 
연구원은 2007년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의 친환경농산물 인증기관 제36호로 지정받은 이후 매년 철저한 업무 추진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친환경농산물 생산을 위해 파종에서 수확까지의 전 과정을 현장 조사하고 농가에 이론 교육을 통해 생산기술과 사후관리의 숙련도를 향상 시켜가고 있다.

 
특히 연구원내 업무 전담팀을 만들어 전화와 인터넷 상담 등 각종 문의 사항에 대한 즉답과 현장 방문 지도로 애로사항을 해결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상반기 봉화군 등지에서 13개 농가가 새로 참여해 현재 1백여 농가에서 80만㎡의 친환경농산물을 재배하는 등 매년 규모가 확대되고 있다.
 
석현하 원장은 “친환경농산물이 소비자에게는 좋은 먹거리가 되고 농가에는 고소득을 안기고 있다”며 인증 업무를 지속적으로 육성할 뜻을 비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