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상운면(면장 김오영)과 서울시 서초구 방배 3동(동장 황병관)은 27일(목) 오전 11시 상운면 한누리 전원센터에서 자매결연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 방배3동 황병관 동장과 주민자치위원 손달익 위원장, 봉화군 박노욱 군수를 비롯 봉화군의회 황재현, 신대기 의원 등 양측에서 유관기관장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자매결연 협약서 및 기념패를 교환하고 우수 행정시책에 대한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농.특산물 판로개척과 청소년, 민간단체, 공무원들의 교류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교육,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교류활동이 펼쳐 질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자매 결연식 후 상운면과 방배3동 양측 참석자는 오찬을 겸한 격식없는 대화의 장이 마련되었고 상호 우의를 다지면서 양 지역이 함께 발전할 수 있는 협력분야를 모색 하였다
 
상운면 김오영 면장은 방배3동과 자매결연을 맺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하며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서초구 방배3동과 활발한 교류를 통해 상호발전 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초구 방배3동에서는 상운면과의 자매결연을 통하여 농촌 일손돕기, 농.특산물 구매와 마을행사 지원 등 농촌발전을 적극 지원하기로 하고 자매결연 방문기념으로 상운면 사무소 민원실과 한누리 전원센터에 TV를 각 1대씩 기증하였다
 
상운면에서는 금년도 처음 생산된 농산물인 감자를 참석자들에게 1박스씩 제공 하는 등 앞으로 양 지역이 상호 신뢰와 적극적인 협조로 후세에 까지 자매결연이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자고 굳은 결의를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