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의회(의장 김근환)는 오늘(6월 5일) 오후 2시에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제154회 임시회를 마무리 한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8명의 시의원이 나서서 시정 전반에 대한 질문을 하였다. 시정질문 첫째 날인 5월 31일은 권기탁 의원, 김대일 의원, 이귀분 의원, 손광영 의원이, 둘째 날인 6월 3일은 권광택 의원, 정훈선 의원, 천진숙 의원, 박원호 의원이 시정질문에 나섰다. 시정질문에 나선 의원들은 사전에 충분한 자료와 조사를 통하여 집행부의 현안사항들을 예리하게 질문 하였고, 답변이 부족한 사항에 대해서는 보충질문을 하는 등 그 어느 때보다 열의가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아울러, 이번 시정 질문에는 영호 초등학교 학생 단체 방청 및 일반인들이 참석하여 시정 질문 및 답변 상황을 지켜보기도 하였다.

7일간의 일정 중 마지막 날인 오늘(5일) 본회의에서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심사하여 회부된 각종 안건 15건을 의결하고 폐회하였다.

한편, 이번 임시회는 집행부와 의회가 나아가야 할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는 등 의정문화를 확산시키는데 이바지하였다는 평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