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청소년의 달인 5월을 맞이하여 오는 5. 25.(토) 16:00～21:00까지 탈춤공원 예술무대에서 청소년을 위한 어울마당 행사를 개최한다.

1부와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청소년 어울마당 행사는 머지않은 미래  화려한 날개를 펼칠 우리 청소년들이 풍요속의 외로움, 불안한 미래에 대한 고민, 학업 스트레스 등 어려운 현실과 일상에서 잠시나마 탈출하여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산하여 서로 교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행사이다.

청소년문화존 개막식이 진행되는 1부(16:00)에서는 청소년 헌장 낭독과 청소년 표창, 청소년대표의 개막 선포로 시작하여 관내 중?고등학교에서 결성된 밴드?댄스?마술?중창 등 청소년 동아리 13팀의 공연으로 문화존 마당이 펼쳐진다.

또한, 2부(19:00)에서는 올해 2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제20회 안동시 청소년가요제가 진행된다. 예선을 통과한 12팀이 본선에 진출하여 경연을 치른 후 대상, 금상, 은상 수상자를 선정한다. 안동시 청소년가요제 출신으로 현역가수로 활동 중인 신동화씨가 사회를 맡아 더욱 의미가 깊다.

안동시에서는 앞으로도 청소년들에게 소통할 수 있는 공간, 표현할 수 있는 공간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꿈을 펼치고 젊음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발산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