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지난 5월 20일 10시 시청 제2회의실에 고윤환 시장, 윤재익 시새마을회장, 박원규 새마을지도자시협의회장, 김문자 시새마을부녀회장, 안창주 시문고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3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증서 수여식을 가졌다.
 
새마을지도자 자녀 장학금은 경북도 새마을장학금 지급조례에 의거해 매년 도비와 시비 각각 50%씩 지원한다. 새마을지도자들의 사기진작과 자긍심 고취를 위해 2년 이상 새마을지도자의 직을 수행한 지도자의 자녀 중 우등, 유공, 특기 장학생으로 구분해 지원하는 것으로 올해는 고등학생 4명과 대학생 11명의 우수인재를 선발해 1천8백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고윤환 시장은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선도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하며, 새마을 장학생으로 선발된 여러분의 자녀들이 훌륭한 인재로 성장하는데 작은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문경시새마을회(회장 윤재익)에서는 장학증서 수여식 후 2015경북문경세계군인체육대회 성공개최 동참을 위해 후원금 320만원을 문경시민지원위원회(위원장 김지훈, 주대중, 현한근)에 전했다. 이날 전달한 후원금은 그동안 새마을지도자들이 헌옷, 고철, 폐비닐 등 재활용 자원 수집을 통해 모은 수익금으로 알려져 그 의미를 더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