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5월 9일 14:00 시청 회의실에서 ‘안동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가지고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본격적인 발걸음을 시작했다.

이번 용역은 안동문화산업진흥지구를 중심으로 인프라를 구축하고 차별화된 문화콘텐츠를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개발하고자 콘텐츠 산업에 대한 심층적인 연구를 통해 안동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 전략을 수립하게 된다.

5개월에 걸쳐 수행되는 이번 용역은 문화콘텐츠 전문기관인 경북문화콘텐츠진흥원에서 수행한다. 문화산업 기반시설 구축을 통한 전문 콘텐츠업체 유치 방안, 안동문화콘텐츠 펀드 조성, 안동 6H(한글, 한복, 한국음악, 한지, 한식, 한옥) 한스타일 문화스토리 발굴, 문화콘텐츠 산업과 전후방산업과의 융·복합을 통한 지역산업 활성화 전략방안 도출 등 지역의 경쟁력을 높이고 브랜드를 강화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안동시장은 “이번 연구용역을 통해 안동시의 문화콘텐츠산업 활성화를 위한 현실성, 기술성, 시장성, 경제성, 성장가능성 및 위험요소 등을 분석하고 콘텐츠산업 육성과 창조경제를 견인함으로써 문화융성의 시대를 선도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