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는 안동과학대학교 청년창업지원센터와 지난 3월「청년CEO육성」을 위한 운영 위탁 협약을 맺고 청년실업해소 및 청년 CEO육성에 적극 나섰다.

우수하고 참신한 창업아이디어는 보유하고 있지만 자금과 인프라가 부족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하여 ‘2013 청년 CEO육성’ 사업을 오는 5월1일부터 다음해 2월 28일까지 추진하게 되며, 이달 20일부터 청년창업가 모집에 들어간다.

신청자격은 독창적인 창업아이디와 기술, 전문지식을 가진 만 15세 이상 39세 이하로서 안동시민이면 누구나 신청이 가능하며 오는 30일까지 안동과학대학교 산학협력단으로 이메일, 우편접수하면 된다.

선발은 사업계획서에 의한 서류심사 및 면접심사를 통해 청년창업 가능성이 높은 13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선발된 예비청년창업가에게는 창업활동비, 창업공간, 맞춤형 컨설팅, 창업융자 알선 등 창업을 위한 종합지원을 제공받게 된다.

안동시는 일자리창출과 창업분위기 확산, 창업기회 제공을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청년CEO육성‘사업을 시행해왔으며 청년CEO 39명을 육성 현재 24명이 창업을 하여 활발하게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안동시 관계자는 “청년CEO 육성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어 취업으로 고통받는 청년들에게 희망의 빛이 되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