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시장 고윤환)는 18일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실과소,읍면동 및 유관기관·단체장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5월 중 문경에서 열리는 제52회 경북도민체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한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개최하였다.
 
이날 회의는 대회개요, 추진방향, 분야별(36개반) 준비단 편성현황 등을 전달하고, 경기장 확보 및 시설보강, 대회분위기 조성, 손님맞이 준비, 시민참여 대책 등 전반적인 추진내용과 유관기관·단체 및 문경시가 분야별로 추진해야 할 업무담당을 지정하여 만반의 준비로 역대 최고의 체전을 이루어낸다는 의지를 다지는 자리가 되었다.

 
대회를 실무적으로 추진하는 종합준비단은 김재탁 부시장을 단장으로 문경시와 문경교육지원청, 문경경찰서, 문경소방서, 한전문경지점, KT문경지사, 문경시체육회가 1실 13부 36개반을 구성하여 체전을 준비하게 된다.
 
고윤환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1993년 제31회 도민체전 이후 20여년 만에 개최하는 대회인 만큼 이번 도민체전은 문경시의 역량을 결집하여 시와 유관기관·단체의 긴밀한 협조와 빈틈없는 준비로 참가 도민들이 문경의 인정과 감동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대회로 만들어 나가자"고 밝혔다.
 
문경시는 이번 기본계획 시달회의를 시작으로 세부추진계획을 마련하는 한편 단계별, 시기별 중요사업을 추진해 국군체육부대 시설을 바탕으로 최상의 대회를 운영하여 스포츠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체전이 되도록  추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