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경상북도에서 평가하는 2012년도 『21세기 새마을운동』추진 전반의 종합평가에서 우수상을 수상하였으며, 업무 추진부서인 의성군 새마을문화과에서는 지난 1월 9일 시상금 100만원을 의성군장학회에 기탁하였다.
 
이번 시상식은 지난 12월 26일 영남대학교 천마아트에서 열린 ‘2012 경상북도 새마을지도자대회’에서 있었으며, 기관표창 이외에도 개인부문 수상으로 의성군 부녀회장 윤귀자씨가 새마을 포장을 수상하는 등 새마을 남녀지도자 총 14명이 중앙 및 도 단위 표창의 영광을 차지하기도 하였다.
 
근면, 자조, 협동으로 잘살아보자는 1970년대의 대한민국 새마을 운동은, 이제 동남아시아와 아프리카 등 세계에 국가개발 모델로 수출이 되고 있고, 우리나라도 이제는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변화와 도전, 창조의 새로운 이념 아래 21세기 뉴새마을 운동으로 다시 불을 밝히고 있다.
 
지금까지 의성군은  군 새마을회와 손발을 맞추어 ‘의식선진화 운동, 녹색생활 실천, 이웃사랑 실천운동, 독서생활화 실천 운동 등’ 경제 선진국에 걸 맞는 문화국민으로써 국가의 품격을 높이고 이웃과 더불어 살아가는 행복한 의성만들기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의성군은 2007년부터 지금까지 7년째 추진하고 있는 몽골 만달군에 새마을운동 수출사례가 전국 자치단체에 벤치마킹된 우수사례로 평가 받고 있다.

지난 2007년  몽골 만달군과 국제자매결연을 맺은 뒤, 지금까지 15회의 교류를 통하여, 현지 농업기술인력 파견, 농업시험포 운영 및 교육관 운영, 농업 연수생 교류 등을 통한 농업기술이전 및 김치만들기 시연 · 김치 축제 개최 등을 통한 한식의 보급과 중고 컴퓨터  지원, 치과용 의료기기 지원, 중고의류 지원, 농기계지원 등 나눔 문화를 국제사회에 확산시킴으로써 대한민국 국가의 이미지를 세계에 드높이는데 선구적 역할을 한 자치단체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한편, 의성군은 몽골 만달군으로부터 무상 임차로 기증받은 토지 100만 ha에 대해 다양한 시험재배 등을 통해 그 활용 방안에 대해 많은 연구와 노력을 기울이고 있어 국제 자매 도시간 상생의 길을 가는 성공사례가 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