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발전협의회(의장 김천일)는 12월 21일 오후 2시부터 봉화군청 대회의실에서에서 ‘새롭게 비상하는 봉화, 미래희망포럼’을 개최하였다.

봉화 미래희망포럼은 봉화군의 현 주소를 진단하고 실천 가능한 정책개발로 내년도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변화에 대비한 지역발전 전략을 찾아보고자 마련됐다.

이날 포럼에는 군의회, 한국농어촌공사, 대학, 봉화발전협의회 등 전문가 그룹 30여명과 지역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표와 전문가 지정토론, 지역주민의 자유토론 순으로 진행되었다.

주제 발표는 한국농어촌공사 유상건 전문위원이 ‘봉화군 중·장기 특화발전계획 구상 및 개발방안’을 발표하고, 명소IMC 황길식 대표가 ‘파인토피아 봉화 비전과 실천을 위한 제언’이란 주제로 발표를 하였다.

토론에는 경북북부발전협의회 황종규 의장(동양대학교 부총장)이 좌장을 맡고, 안태선 봉화군의회 부의장, 김종섭 강원대 교수, 한국농어촌공사 양원식 박사, 공간연구소 이서에 이동수 박사, 봉화발전협의회 최병호 위원이 군민의 역량을 결집하여 경쟁력 제고와 지역발전의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구체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박노욱 봉화군수는 “이번 포럼을 통해 제안된 정책들이 우리 군의 발전을 이끌어 가는 원동력이 되기를 바란다”며 “향후 주민들이 군에 제안하는 정책들은 적극 검토하여 다각적인 지원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