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성군(군수 김복규)은 2012년 쌀소득등 보전직불제 고정 직불금 83억 2천만원을 12월 18일 지급하였다.

  지급대상은 지난 1998년에서 2000년도까지 논 농업에 이용된 농지에서 논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으로 의성군내에는 9,918농가가 대상이다.

  지급단가는 농업 진흥지역 안은 ha당 74만 6000원, 진흥지역 밖의 농지는 59만 7000원이며 농업인은 30ha, 농업법인은 50ha까지 지급되고 의성군의 최고금액을 받게 될 농가는 단북면 정안리 이종화씨로 1,152만원이 지급된다.

  특히, 김복규 의성군수는 이번 직불금이 올 한해 태풍과 가뭄, 서리피해 등 어려운 여건 하에서 열심히 농업에 종사한 농업인들에게 다소나마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하였으며, 2013년 예산도 농림분야에 군 전체예산의 25%이상 투자하여 농업인들의 소득 증대와 삶의 질 향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쌀 직불금 이외 밭농업 직불금 3억2천8백만원, 조건불리직불금 4억7천4백만원, 친환경농업직불금 1억2천3백만원도 금년 12월중으로 지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