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적십자사봉사회 안동시협의회(회장 이동식)에서는 평소 지역사회에서 소외되고 힘들게 생활하시는 취약계층을 방문하여 재가봉사활동, 어르신 위안잔치, 복지시설 방문(세탁봉사), 북한이탈주민 정착도우미 활동 등을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있으며 또한 재난과 아픔이 있는 곳이면 어디든지 달려가 사랑과 봉사의 적십자 인도주의 이념을 실천하고자 항상 최선을 다하고 있다.

특히, 안동시협의회에서는 이번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업을 포기하거나 어려운 생활을 겪고 있는 지역의 소외된 취약계층의 학생들에게 작지만 큰 희망을 함께 나누고자 조손가정 장학금 및 희망 빵굼터 운영 기금 마련을 위한 적십자 희망≒나눔 바자회를 11.16(금) 11:00~15:00, KBS 안동방송국 잔디구장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이번 바자회는 적십자 안동봉사원(42조직 1,000여명)들이 직접 조리하고 만든 안전 먹거리 위주이며, 수익금은 조손가정 장학금 및 희망 빵굼터 운영 기금으로 전액 지출한다.

가을의 정취가 한껏 물든 시기에 적십자와 함께 지역의 취약계층에 따뜻함을 나눌 시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