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술센터(소장 금차용)는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으로 산약(마), 지황 등을 비롯한 지역 5대 약용작물의 지역특성화와 산업화조기기반 정착을 위한 세미나를 개최한다. 약초재배농가 및 약초산업 관련업체 관계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9월13일 오전 10시 경북바이오산업단지 내 약용작물 개발센터에서“약초산업 가치 창출 역량강화 세미나”를 갖는다.

이번 세미나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박충범 과장 외 3명의 강사가 약초산업의 발전방향과 전망에 대한 정보공유와 안동지역의 5대 약초 중 천궁 당귀에 대한 재배 신기술 보급 교육을 실시한다. 또 생산자들의 재배 기본목표인 GAP약용작물 생산에 대하여 재배기술과 필요성, 그리고 약용으로 유통되는 약초작물의 유통 변화에 대한 생산자와 유통 종사자들의 대처 방안에 대한 강의도 함께 진행된다.

지역농업 특성화 사업 신 소득작목 약초산업을 신성장 동력원으로 육성하여 농업경쟁력 강화와 농가 소득 향상에 이바지 하기위한 이번 세미나를 계기로 약용작물 재배농가와 관련업체의 체계적 유통으로 안정된 약초산업이 정착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약용작물 개발센터는 우량종자의 증식보급과 재배기술의 보급, 약초를 이용한 친환경 방제재 등 신소재 개발로 친환경농업 여건조성 그리고 현대인의 건강과 기호에 맞는 약초를 이용하여 옛부터 전해 내려오던 전통음식과 현대인들의 건강유지 욕구 충족을 위한 건강기능 식품이 될 수 있는 제품개발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농가는 물론 관련사업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을 확대해 나가기로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