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관내 고등학교 1학년생 100명(남55, 여45)을 대상으로 대학입시에 대한 중압감과 학업에 대한 부담감에서 잠시 벗어나 같은 길을 먼저 걸어간 선배들과의 만남을 통해 진로에 대한 고민상담과 자기개발에 대한 동기부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나의 꿈을 찾기 위한 ‘진로드림캠프’를 운영한다.

이번 드림캠프는 2012. 7.24(화)부터 7.26.(목)까지 2박3일간 안동시  도산면 소재 국학진흥원에서 서울대학교 학생 22명이 멘토로 참여하여 우리지역 학생들과 조별토론과 게임, 꿈 찾기 멘토링 등으로 진로드림캠프가 진행이 된다.

학생선발은 각급 학교별로 추천 받았으며 기 지원한 학생들은 캠프지원서에 진로에 대한 고민과 자신의 꿈에 대한 경험담, 좌절감, 멘토에게 물어보고 싶은 내용 등을 작성하여 제출하고, 드림컨설턴트에서는 제출된 내용을 참고하여 가장 적절한 멘토와 멘티를 연결하여 캠프를 진행한다.

이 캠프는 농어촌청소년육성재단 및 꿈 멘토링 봉사단체인 서울대학교 드림컨설턴트와 협력 사업으로 진행된다.

안동시 관계자는 “지역 청소년들이 서울대학생들과의 합숙 캠프를 통해 진로선택 및 종합적인 상담, 그리고 다양한 체험을 통해 자신의 꿈을 키우고 실현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