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야초등학교(교장 정필교)는 6월 27일 제62주년 6 · 25 한국전쟁 및 제10주년 제2 연평해전일을 맞아 통일 · 안보 교육을 실시하였다.
 
이날 통일 · 안보 교육은 아침조회 시간을 이용하여 전교생과 전교직원이 6 · 25 및 제2 연평해전 영상물을 시청하였고, 오후에는 오강석 물야면 예비군 중대장을 초청하여 "Remember, 6 · 25!"라는 주제로 전쟁의 비참함, 역경을 딛고 발전한 대한민국의 모습, 북한 바로 알기, 앞으로 우리의 자세 등의 내용으로 특강을 실시하여 호국영령의 숭고한 정신과 희생정신을 기리고 나라사랑의 정신을 계승 · 발전시켜 통일에 대한 의지를 높일 수 있도록 하였다.

 
물야초등학교 학생들은 이날 행사를 통해 호국영령들의 희생정신을 본받고 나라 사랑하는 마음과 나라를 위해 자신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이를 통해 미래지향적 통일 · 안보관을 가지는 뜻 깊은 행사가 되었다.
 
한편, 물야초등학교는 올해부터 2년간 경상북도교육청 통일교육 시범학교로 지정되었다. 이에 다양하고 특색 있는 통일 · 안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다가올 통일시대의 주인공인 학생들이 올바른 통일의식을 함양하는데 많은 기여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