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촌초등학교(교장 김연교) 교정에는 2012.5.30.(수) 향긋한 국화 향기가 야생화 동산 가득 넘쳐흘렀다. 도촌초등학교 전교생이 참석한 가운데 ‘1인 1화분 국화 심기’ 행사가 열렸기 때문이다.
이 행사는 학생들이 직접 흙을 담고 정성껏 국화를 심어 봄으로써 생명의 소중함과 더불어 녹색 사랑의 실천력을 높이는데 도움을 주고자 실시하였다.

 
학생 개인이 심은 화분에는 이름표를 달아주어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보살피겠다는 녹색 사랑 실천 의지를 심어주고 나무 한 그루, 꽃 한송이도 소중히 다룰 줄 아는 깨끗한 마음을 가지겠다는 교우간의 다짐을 약속하기도 하였다.
 
도촌초등학교 울타리와 텃밭에는 학생 스스로 심고 가꾸는 꽃과 나무들로 가득한데, 김연교 교장과 전교직원들이 학생들이 스스로 참여하여 배우는 체험중심 교육과 맑고 깨끗한 마음을 기르는 청렴교육에 힘을 쏟고 있기 때문이다.
 
“선생님, 국화 친구가 생겼어요. 매일매일 보러 와도 되죠?”하며 좋아하는 1학년 학생들...
오늘 이 행사를 통해 도촌초등학교의 녹색 사랑 실천과 올바른 인성 교육이 더 깊이 뿌리 내리길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