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오는 25일부터 전통시장의 취약점인 경영능력을 개선하기 위하여 봉화상설시장 새마을금고 회의실에서 상인 47명을 대상으로 상인대학 입학식을 시작으로 10. 18일까지 상인대학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인대학은 시장경영진흥원 주관으로 5월 25일부터 10월 18일까지 주 1회(목) 1일 2시간씩 기본과정 28시간, 심화과정 20시간 등 모두 48시간의 교육시간이 예정되어 있으며,
중점 교육내용은 의식혁신, 고객만족 경영기법, 마케팅 기초, 상인정신, 마케팅 심화, 포장 및 진열기법, 조직관리 등이며, 수업을 진행하며 수강생들은 교육과정의 70% 이상을 이수했을 경우 졸업장을 수여받는다.
이번 상인들을 대상으로 하는 상인대학 교육은 기존 전통시장의 부정적 이미지를 바꾸고, 대형마트 및 기업형 슈퍼들과 경쟁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교육을 통해 단지 물건만 파는 상인이 아니라 정, 기대감, 즐거움, 따스한 마음을 서비스함으로 고객과의 유대감을 강화하여 전국 최고의 상인으로 거듭날 것으로 보인다
봉화군 관계자는 지역주민은 물론 나아가 전국에 있는 소비자들이 다시금 꼭 방문하고 싶은 시장을 만들고 전통시장하면 친절한 봉화시장 상인을 떠 올리고 값싸고, 믿을 수 있는 시장 브랜드를 형성하고자 이러한 교육을 실시하게 되었으며 선진시장 견학 등 상인의식개혁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강구 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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