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에서는 『4대강살리기』와 연계하여 지방하천도 홍수에 안전하면서, 문화 · 생태가 살아있는 친수공간으로 재창조하기 위해『운곡천 생태하천 조성사업』을 5월말 착공과 함께 본격 추진한다.

운곡천은 춘양면 소재지를 관통하여 흐르는 맑고 아름다운 봉화군의 상징적인 도심하천이었으나, 급속한 주거환경 변화 등으로 하천이 부영양화되고 불완전개수 상태의 치수 위주의 축제 및 낙차공 등으로 하천생태기능이 미흡한 하천으로 변모하였다. 이에 생태환경의 개선과 지역주민이 이용할 수 있는 친수 공간을 조성하고자 사업비 105억원을 확보하여 2014년 완공 목표로 사업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특히, 운곡천 생태하천조성사업은 국비 60%를 지원받아 봉화군에서 직접시행 함으로서 지역의 신규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