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읍사무소(읍장:박만우)에서는 5월 16일부터 이달 말까지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의 일환으로 소외계층을 위한 주택개선사업을 실시한다.
 
이번 사업은 실질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외계층 6가구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21명의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참여자를 활용하여 도배, 장판 및 내 · 외부를 청소하여 청결하고 아늑한 보금자리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금번 사업 수혜자들은 관내 국민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이 아니라, 봉화읍 자체조사에 의해 발굴한 복지사각지대의 소외 계층이라는 데 더욱 더 의미가 있다.
 
박만우 읍장은 ‘지역공동체 일자리사업이 단순 근로에서 벗어나, 실질적 도움이 될 수 있는 친서민적 사업을 추진하겠다’며 굳은 의지를 드러냈다.
 
한편, 지난 3월부터 2달간 진행된 자체 조사로 복지 사각지대의 소외계층 35가구를 발굴하였으며 22가구에 대하여는 차상위 우선 돌봄서비스 신청, 주택개선이 시급한 6가구에 대하여는 금번 집수리사업 시행, 7가구에 대하여는 지역민과의 멘토링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관심으로 더불어 함께사는 행복한 사회를 만들어 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