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본격적인 나무심기 철을 맞이하여 품격있고 가치있는 산림자원 조성과 저탄소 녹색성장 기반구축을 위하여 사유임야 68ha에 소나무 외 6종, 15만 6천본을 식재하는 춘기 조림사업을 4월 3일 착공하여 이달 말까지 시행한다.
 
  산림의 가치증진을 위하여 산림바이오매스 연료공급을 위한 바이오순환림조림과 단기소득을 올릴 수 있는 특용수조림, 산림의 공익적 가치 증진을 위한 공익조림 등 체계적인 목재생산 기반을 조성해 나간다.

 
  또한, 조림목의 활착률과 사업의 품질을 높이기 위하여 지난 2일에는 시행업체와 감리업체를 대상으로 조림수종별 대절 및 단근작업, 식재시기, 토양여건, 기후조건 등 생육저하에 따른 문제점을 토론하는 시간도 가졌다.
 
  그리고 휴경지 및 한계농지에도 식생복원과 산림소득 증대를 위하여 호두나무, 대추나무, 음나무, 옻나무 등을 식재할 수 있도록 조림비용도 지원하고 있다.
 
  봉화군은 풍부한 산림자원을 체계적으로 육성하여 국내산 목재의 자급률을 10년전 보다 3배 높은 16%까지 끌어올려 외화낭비를 막고 목재산업 기반을 조성해 나가는데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