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시장 권영세)에서는 3월 12일 오후 2시 안동시청 소회의실에서 안동 제비원 일원 성역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의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최종보고회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하여 대한불교 조계종 제16교구 본사 고운사, 제비원에 소재하는 연미사의 관계자와 안동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여할 계획이다.
 
  안동 제비원 일원 성역화 사업은 안동 문화의 전통성을 확보하며 진정성을 이어가고 그 가치를 활용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대한 기초자료조사, 현황 분석 등을 통하여 활용가치 극대화를 도출하기 위한 기본계획 수립에 대한 연구용역을 지난해 안동시와 (재)현대경제산업연구원과 계약체결하였다. (재)현대산업경제연구원은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및 정부출연기관 등과 상호협력을 통해 새로운 지식과 기술의 창출을 위한 네트워크 및 테이터를 구축하고, 연구원들의 다양한 연구와 국책기관 및 전문가집단과도 다각적인 협력을 통해 국가 선진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는 연구기관으로 연구과업을 성실히 수행하고 있다.
 
  이번 우리 시에서 발주한 안동 제비원 일원 성역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 안동문화의 다양성과 진정성을 나타내고 있는 대표적 전통문화유산인  제비원의 가치를 이 시대를 살고 있는 우리 국민들과 외국인들에게 어떻게 드러내고 그 가치를 이어갈 수 있는지, 나아가서는 후손들에게 온전하게 물려줄 수 있는 지에 대하여 과제결과를 도출해내는 용역이다.
 
  특히 성주신앙의 발원지이자 불교문화의 중흥지인 제비원 일원의 문화적 다양성에 대한 가치를 오롯이 드러내기 위한 성역화 사업의 타당성 조사를 통하여  다양한 계층의 문화적 욕구를 어떻게 수용하고 보여줄 것인가에 대한 기본계획을 수립하며, 제비원의 가치를 활용한 성역화 사업 개발을 통해 제비원이 지닌 가치를 드러내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기 위해서 안동시에서는 지역주민들을 비롯한 관계 전문가와 지속적인 협의를 하였다.
 
  안동시는 안동 제비원 일원 성역화 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수립 연구용역을 통하여 일반시민들이 제비원의 다양한 전통문화의 가치를 체험함으로서 전통문화유산의 정체성 확립은 물론이고 전국에서 으뜸가는 소원성취의 기도처가 되어 다시 찾고 싶은 제비원이 될 것이라고 기대하며 사업에 대하여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