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는 2월 22일 오전 11시 청소년센터에서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정기총회를 열고 제7대 김봉동 회장(79)의 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박노욱 군수를 비롯해 봉화군지회내 읍면 214개 경로당 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하였으며 2011년도 예산집행 결산과 2012년 예산승인을 마친후 앞으로 4년간 봉화군지회를 이끌어갈 제7대 임원의 취임식을 가졌으며 김봉동 회장과 함께 상임부회장으로 박철준, 사무국장 김채욱, 감사로는 권태갑, 김호관이 취임했다.

 
 김봉동 회장은 1933년생으로 봉화농고(現봉화고)를 졸업하고 1963년 지방공무원으로 임용되어 춘양면, 소천면, 재산면장을 역임하였다. 또한, 공무원 퇴임후에도 봉화군선거관리위원, 성균관유도회 봉화군지부회장, 대한노인회 봉화군지회 수석부회장 등 지역의 여러 단체에서 다양하게 활발히 봉사해 왔다.
 
 김봉동 회장은 취임사에서 전체 인구의 29%를 차지하는 1만 여명의 어르신들의 복지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으며 회원들도 가만히 있지 말고 인생의 경험을 살려 지역 발전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고민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가족으로는 김옥순 부인과 3남1녀의 자녀를 두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