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의 일환으로 2월 21일(화)에 관내 노인요양시설인 문경어르신마을과 인효마을을 직접 방문하여 거동불편 어르신 150여명을 대상으로 전통연희극 “똥벼락”공연을 펼쳤다.
 
이번에 문화바우처 기획사업 찾아가는 공연은 문화예술 향유기회가 어려운 저소득층 및 소외계층에게 문화공연을 쉽게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마련되었다.

 
이날 공연을 맡은 (주)극단민들레의 “똥벼락”공연은 전래창작동화를 바탕으로 하여  제작되었으며, 수준높은 배우들의 연기와 춤, 노래 등을 선보여 모처럼 만에 어르신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게 하였다.
 
한편 문경시는 앞으로도 문화공연 혜택이 힘들었던 청소년, 노인층 등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문화바우처 기획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