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는 2012년 행정안전부 ‘우리 마을 녹색길 공모사업’ 심사에서 「양상천 愛 자연그대 路」조성사업이 선정되어 국비 4억원, 도비 1억2천만원(총사업비 8억원)의 지원을 받아 추진한다.

2012년도 ‘녹색길 공모’는 전국 133개 사업이 신청되어 시도의 1차심사를 통해 58개 사업에 대해 행정안전부의 2차심사(현지실사) 및 민간 전문가의 최종 심사를 거쳐 총 45개의 사업이 선정되었는데 이중 문경시는 2011년‘선유동천 나들길’ 조성사업(총사업비 10억원)에 이어 2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장성욱 문경시장 권한대행은 “녹색길을 문경새재자전거길, 석탄박물관, 선유구곡, 대야산, 희양산 등 주변관광지와 연계성을 고려한 친환경적인 지역의 명소로 개발하여 지역활성화의 계기가 될 수 있도록 하겠으며 관광객들과 시민들이 쉽게 방문할 수 있도록 홍보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 1(수) 오후2시부터 문경시 문희아트홀에서는 행정안전부 주최로 대구, 경북, 제주 의 녹색길 지킴이단 262명에 대하여 “길 관련 특강 및 선유동 나들길 탐방” 교육이 실시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