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11월 28일부터 30일까지 경기도 일산에서 개최된 2011년 전국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 경상북도 대표로 참가한 강희수(30세, 지체하지절단2급)씨는 전자출판 부문에서 은상을 수상하며 부상500만원을 수상하는 영광을 차지하였다.

어릴 적 사고로 두 다리를 잃었지만 장애를 극복하여 전자출판 분야에서 탁월한 스스로의 재능을 계발하고 끊임없이 노력한 결과 2011년 5월 개최된 경상북도장애인기능경기대회에서는 금상을 수상하여 시상금 50만원을 받았다.

강씨는 “장애인을 바라보는 사회적 편견을 극복하고 자기발전을 위하여 노력하다 보니 좋은 결과를 이룰 수 있었으며 사회 참여를 통하여 지역사회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