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회 경상북도 관광아이디어 공모전 시상식이 지난 11월 29일 대구 그랜드호텔에서 열렸다. 이번 시상식에서 국립안동대학교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원장 이효걸)에서 문화마케팅을 전공하고 있는 장정민 연구원이 금상을, 김해란 연구원이 동상을 수상하였다.

장정민 연구원은 여행상품 공모분야에서 ‘내 아이를 부탁해 (Kids 관광프로그램)’로 금상(경상북도지사상, 상금 100만원)을 받았으며, 김해란 연구원은 관광아이디어 공모분야에서 ‘리마인드 웨딩 투어 in Andong’으로 동상(경상북도지사상, 상금 50만원)을 받았다.

이번 공모전은 경상북도만의 특색 있는 관광상품을 개발하여 새로운 관광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참신하고 실현가능한 관광아이디어 및 여행상품 프로그램을 공모하였으며, 아이디어는 가급적 이론적 배양은 지양하고 관광시책화 할 수 있는 구체적인 관광콘텐츠 기획안을 선정하였다.

문화산업 현장전문가를 양성하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에서 공부하고 있는 대학원생들이 여러 공모전에서 수상을 하고 있다. ‘제5회 대학(원)생 전시회 기획서 공모전’에서 김정일, 남혜림, 정호균, 김윤홍 연구원이 ‘국제 휴먼에너지 산업박람회’ 기획안으로 수상을 하였으며, ‘2011 안동시 사업화 아이디어 공모전’에서는 김해란, 장정민 연구원이 ‘맞춤형 안동 관광 어플리케이션 개발 (내 맘대로 안동 여행)’ 주제로 수상한 바 있다. 국가의 신성장동력으로 각광을 받고 있는 문화산업의 발전을 위하여 스토리텔링, 전통복식, 공간스토리텔링, 축제공연, 문화마케팅 등의 교육과정을 운영하는 한국문화산업전문대학원의 역할에 더 많은 기대를 해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