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공예인들의 창작활동과 어린이ㆍ청소년들에게 지역의 전통공예문화를 체험 할 수 있는 기회제공을 위해 건립된 안동공예문화전시관내 안동공예사업협동조합 회원인 <금포고택공방> 박금화가 경상북도가 주최하고 대구ㆍ경북공예협동조합이 주관하는 제42회 경상북도 산업디자인 전람회에서 특선을 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수상자_박금화

수상작_안동포 패션가방 세계여행

이번 대회에는 산업화의 접목이 쉽고 시장성 등이 고려된 실용적이며 창의성 있는 작품 발굴의 목적이 큰 바 이와 관련된 산업디자인 분야 대학생 및 전문가들의 많은 참여와 또 작품 수상이 눈길을 끌었다.

특선을 수상한 박금화씨의 수상작「안동포 패션가방 세계여행」또한 전통 특산품인 안동포를 이용해 기존 전통적인 소재로만 머물러 있던 안동포의 가치를 현대의 생활에서도 활용될 수 있는 실질적 소품 소재로 발전 시켰다는 점에 그 수상의 의의가 크다고 할 수 있겠다.

시상식은 12월 1일(목) 오전 11시에 안동문화예술의전당 3층(갤러리35)에서 열릴 예정이고, 수상작 전시도 12월 1일(목)~12월 4일(일)까지 나흘간 열릴 예정이니 시,도민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라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