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은 10월 11일(화) 오후 3시 봉화군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2011년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 개강식을 개최했다.



이날 개강식에는 박노욱 군수와 금상균 봉화군의회의장 및 군의원, 권영만 도의원, 봉화군귀농협의회원 등 많은 인원이 참석하여 국가적 이슈가 되고있는 귀농·귀촌 정책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올해 일곱 번째를 맞은 귀농인력양성 전문교육 과정은 과수반과 과채류반으로 운영되며, 1개월 동안 매주 2회 총 50시간을 이수하게 된다.
  

교육내용은 주요 작목별 기초 영농기술 교육 및 현장견학과 지역사회의 이해와 공동체 마인드 함양을 위한 소양교육으로 이루어진다.

봉화군 관계자는 “당초 50명 모집계획이었으나 69명이 신청하여 귀농교육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으며, 40~50대(54명)가 주축을 이루는 것을 볼 때 젊은층의 귀농이 본격적으로 이루어지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 청장년층의 귀농에 대비한 다양한 시책개발이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