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C를 이끌어 갈 인재를 키우기 위해 운영되고 있는 안동시 장학회에 안동국제탈춤페스티벌을 앞두고 장학금 기탁 행렬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영가회장이신 (주)흥국 류종묵 대표가 고향의 후진양성을 위해 1,000만원, 안동농협 여성대학 총동창회(회장 권영숙)에서 바자회 수익금 100만원(총 400만원), 故 김위회씨 자녀분들이 조의금 100만원, 안동노래 “껴껴껴”를 부른 안동희, 전우정 가수가 공연 수익금 233만원 등 다수의 지역주민들이 안동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기를 바라면서 장학금을 기탁하였다.

특히, 매년 지역인재의 발굴ㆍ육성에 관심을 가지고 장학금을 기탁해 온 신한은행 안동지점과 농협 안동시지부는 올해도 장학금을 기탁 할 예정이다.

신한은행은 9월 28일 오전 10시에 1억원(총4억원)을, 농협 안동시지부는 29일 오전 9시30분에 1억5천만원(총 7억원)을 시청을 방문하여 권영세 안동시장에게 장학금을 각각 전달하기로 하였다.

한편, 재단법인 안동시 장학회는 “2008년 설립이후 현재 65억원의 기금을 조성하였으며, 앞으로 100억원의 목표달성과 2012년도 장학사업을 확대하여 교육의 본향으로서 옛 명성을 되찾고, 안동교육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 할 계획이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