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시 드림스타트(사회복지센터 소장 이종필)는 9월 7일부터 10월 5일까지 매주 수요일 호계면 우로실에 있는 도예조형연구소 (소장 홍진식)에서 학령기 아동 30여명을 대상으로 도예체험 교실을 운영한다.

이날 첫 수업으로 홍진식(제28회 대한민국미술대전 대상) 도예가의 지도아래 꽃병 만들기를 하였으며 앞으로 한 달 동안 밥그릇, 접시, 화분, 자화상 만들기 등 모두 5점의 자신의 작품을 직접 만들어 보게 된다.

도자기는 초보자라도 몇 번만 실습하면 바로 따라 할 수 있고 만든 작품을 실생활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아이들의 두뇌활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다.

드림스타트 센터 관계자는 “타 지역과 구별되는 우리 문경 지역의 자원인 도자기를 최대한 활용하여 프로그램을 계획하였고 아이들의 정서안정과 사회성 발달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한 오는 9월 중순경에는 유아들을 대상으로 하는 다도교실을 추가로 운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