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호 국회의원(한나라당, 영양·영덕·봉화·울진)이 작년에 이어 올해도 빠지지 않고 지역구의 특성인 농촌마을을 꼼꼼히 챙기는 봉화군 민생탐방에 나섰다.
　
　강 의원은 민생 탐방 첫날인 9일에는 봉화군 해병전우회원들과 좌담회를 가진 후, 봉화군 재산면 상리마을 방문을 시작으로 갈산리 마을, 남면리 천애수마을, 동면1리 마을을 잇달아 방문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고 특히, 동면2리에서는 동면저수지 둑쌓기 현장을 방문하여 박노욱 봉화군수, 금상균 군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저수지주변 수변공원조성과 관련하여 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덕산권역 농촌종합개발관련 의견을 나눈후, 현동1리에서는 수박밭을 둘러보며 작황과 판로에 대한 대화를 나누고, 저녁에는 마을 회관에서 보좌진들과 함께 1박을 하며 인근 이장, 지도자, 부녀회장을 비롯한 마을 주민들과 한.미 FTA와 관련한 의견을 청취했으며 정기국회에서 농촌과 농민의 목소리를 적극적으로 반영토록 하겠다고 했다.

　둘째 날인 10일에는 명호면 고계2리 마을방문 주민간담회를 시작으로 풍호1리 비나리정보화마을 방문, 관창1리 마을, 삼동1리?2리 마을, 도천2리 꾸꾸리마을, 양곡2리 마을, 고감1리 마을, 풍호2리 마을을 잇달아 방문하는 강행군으로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했으며, 도천1리에서는 노인회관을 방문 노인정책에 관한 대화를 나누고 저녁에는 고계1리 마을회관에서 마을 주민들과 식사를 같이하며 의견을 청취하고,
 
  “지역민들의 말씀이 저의 의정 활동의 기초가 된다.”라며 “무더운 여름 고된 농사일 속에서도 반갑게 손을 맞잡아 주고 소중한 의견을 주신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라고 말하고, 명호면에서 1박 하며 농업 현장에서 들은 고유가와 비료 값 등으로 어려워진 농민들의 실상을 농촌의 현실에 맞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마련에 힘쓰겠다고 했다.

 
　마지막 날인 11일에는 소천면 임기2리 마을, 메밀꽃으로 유명한 임기3리 감전마을을 방문하고, 분천4리에서는 녹색농촌체험마을 체험관 준공식에 참석한 후, 분천2리 마을에서 지역민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오후에는 농촌체험마을에서 농촌체험을 한 후 지역민들과 간담회를 한 후, 저녁에는 마을회관에서 숙박한다.